[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7월 전국 분양물량이 대폭 늘어났다.
직방은 7월 전국 71곳에서 총 6만6364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 분양물량과 비교하면, 총 세대수는 (5만4541세대(257%)증가, 일반분양은 2만9910세대(177%) 더 많이 분양될 예정이다.
7월 전국에서 분양을 준비중인 단지 중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수도권이 66%, 지방이 57%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4만950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된다. 서울시가 2만427세대로 가장 많으며 지방이 2만4801세대가 예정됐다. 지방에서는 대구광역시에서 1만2159세대가 예정돼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12개 단지 2만427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7월 28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만큼 둔촌주공재건축,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 등 정비사업 아파트들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에서는 20개 단지 1만8949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산성역자이푸르지오, e편한세상지제역 등 1000세대 이상 대형 단지들이 다수 공급될 예정이다.
직방 관계자는 "7월은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이지만, 올해 7월은 분양 성수기를 맞을 예정"이라며 "특히 투기과열지구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 많은 수도권에서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가 많이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2019~2020년 7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비교. <직방 제공>
2020년 7월 지역별 아파트 분양예정물량. <직방 제공>
직방은 7월 전국 71곳에서 총 6만6364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 분양물량과 비교하면, 총 세대수는 (5만4541세대(257%)증가, 일반분양은 2만9910세대(177%) 더 많이 분양될 예정이다.
7월 전국에서 분양을 준비중인 단지 중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수도권이 66%, 지방이 57%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4만950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된다. 서울시가 2만427세대로 가장 많으며 지방이 2만4801세대가 예정됐다. 지방에서는 대구광역시에서 1만2159세대가 예정돼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12개 단지 2만427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7월 28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만큼 둔촌주공재건축,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 등 정비사업 아파트들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에서는 20개 단지 1만8949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산성역자이푸르지오, e편한세상지제역 등 1000세대 이상 대형 단지들이 다수 공급될 예정이다.
직방 관계자는 "7월은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이지만, 올해 7월은 분양 성수기를 맞을 예정"이라며 "특히 투기과열지구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 많은 수도권에서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가 많이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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