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솔지가 12년 만에 새 싱글로 돌아온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솔지가 다음 달 9일 싱글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를 발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프로필 사진속에는 촉촉한 눈빛과 맑은 이미지가 더해진 솔지의 모습이 담겨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솔지의 마지막 솔로 싱글은 EXID 합류 전인 2008년 내놓은 '처음 그 느낌처럼'이다.
발라드 듀오 투앤비와 솔로로 활동한 그는 EXID 보컬 트레이너로 있다가 EXID 메인보컬이자 리더로 영입됐다.
솔지가 오랜만에 발표하는 이번 신곡은 장마철을 겨냥해 나오는 촉촉한 감성의 발라드곡이다.
소속사는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는 솔지만의 깊은 감정선과 곡 해석이 돋보이는 노래다. 솔로 아티스트 솔지의 더 깊어진 음악적 역량과 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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