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전자 학습(이러닝) 콘텐츠 제공을 통해 훈련의 접근성을 높이고 온라인과 연계된 새로운 훈련 방식의 도입을 지원하는 훈련 기반(인프라)이다. 분야별 콘텐츠가 한곳에 모이는 '콘텐츠 오픈 마켓'과 온라인 훈련의 운영을 지원하는 '학습 관리 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학습 관리 시스템(LMS)은 온라인 출석 점검, 과제·평가 자료 축적 등 각 훈련 기관내 훈련생들의 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전산망으로 온라인 강의실을 개설해 보다 편리하게 원격 훈련을 운영할 수 있어 각종 기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23년 온라인 교육의 역사와 기술을 바탕으로 수많은 동문을 배출한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에서도 지난해 모바일 연동 LMS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 및 웹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
숭실사이버대는 숭실대와 함께 통일시대, 4차산업혁명을 리드하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진리와 봉사의 교육이념 아래 지역, 국가, 세계에 봉사하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7개 학부, 총 23개 학과를 운영하며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풍부한 장학제도, 숭사인을 위한 평생 무료 수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의 모바일 LMS 시스템은 각종 디바이스별로 최적화된 웹 환경을 구축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학습진도현황, 주차별 출석률, 과목별 평가요소 등에 그래픽 툴을 이용한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마이페이지의 구성요소를 DIY형으로 제공하는 개인화 기능으로 수강과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주요 공지PUSH 알림 기능과 모바일 학생증 기능으로 학생들에게 한 단계 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
숭실사이버대 손영복 정보기술팀장은 "본교의 모바일LMS 하이브리드 앱과 웹 서비스는 학습활동 및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한 정보화 구조가 돋보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사이버대학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 뉴노멀로 자리잡은 가운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최적화된 모바일 수업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바일 시스템 품질 개선을 통해 수준 높은 모바일 캠퍼스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다음달 10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는 7월 16일이며 모집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