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 한국은행이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발행한 '한국의 주화' 발행 물량에 3배 넘는 예약이 몰렸따.
한국은행은 4월 29일∼5월 18일 창립 70주년 기념 한국의 주화 구매 주문을 받은 결과 발행 예정 물량(7만 세트)의 3배 수준인 21만2345세트가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기준으로는 총 6만5767명이 접수했다. 한은은 발행물량(7만세트)를 기준으로 예약자수가 7만명을 넘으면 완전 무작위 추첨으로, 7만명을 넘지 않으면 1인당 1세트 우선 배부 후 나머지 물량에 대해 무작위 추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청자 모두 1인당 1세트 이상을 배부받게 됐다.
한은은 오는 25일 남은 4233세트에 대해 추첨을 진행하고, 27일 오전 10시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