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GOL] 마윈, 우한폐렴 퇴치에 거금 쾌척](http://contents.dt.co.kr/images/202001/2020013102102369061001[1].jpg "[Today`s GOL] 마윈, 우한폐렴 퇴치에 거금 쾌척")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공동창업자 마윈(馬雲·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퇴치를 위해 1억위안(약 169억3600만원)을 쾌척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최고 갑부인 마윈은 본인 이름을 딴 '마윈재단'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기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연구하는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연구소에 지원될 것이라 하네요. 또한 마윈은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연구소가 필요로 하는 모든 인공지능(AI) 기술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마윈 외에도 중국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기부 온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넷서비스업체 텐센트의 마화텅(馬化騰) 회장은 300만위안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고 검색엔진 바이두(百度)의 리옌훙(李彦宏) 회장도 금융 지원에 나섰다고 합니다.
항저우 = 신화 연합뉴스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