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바인, 2020 디지털 시대의 4가지 키워드 제시
티바인컨설팅(대표 정성일)은 2020년 주목해야 할 디지털 시대 4대 키워드로 △AI 에브리웨어 △셀프서비스 모델로의 이동 △IT 역할의 다변화 △사이버 위협 대응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국내 주요 그룹사들이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중심 경영과 신사업 발굴에 집중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클라우드 도입 가속화, AI 적용 확대가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점점 다양화되는 '인간의 경험'을 축적·적용하고, 산업계의 빠른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 기업들이 경영전략과 대응체제를 재정비할 전망이다.
티바인은 4가지 키워드가 적용될 기술로 △자동머신러닝이 적용된 AI 플랫폼 △개인의 모든 활동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저장·활용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클라우드에서 비전문가도 쉽게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쿠버네티스 기반의 오픈소스 사용·관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 △AI를 활용해 물리적 세계와 사이버 세계 간의 협업을 자동화하는 '콜라보레이션 환경' 구축 등을 꼽았다.
회사는 이에 맞는 기술과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티맥스의 신기술이 시장에 적용되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도 할 예정이다.
정성일 티바인컨설팅 대표는 "과거의 IT 컨설팅이 글로벌 기술 위주로 진행됐다면, 이제는 국산 기술이 글로벌화돼 고객의 선택지가 넓어졌다"면서 "티맥스 기술에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갖춘 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해 기술 기반 글로벌 컨설팅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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