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GOL] 한 발 물러선 마하티르 총리](http://contents.dt.co.kr/images/202001/2020012202102369660001[1].jpg "[TODAY`S GOL] 한 발 물러선 마하티르 총리")
"카슈미르는 침략받고 점령당했다"며 인도를 공개 비판했던 마하티르 모하맛(사진) 말레이시아 총리가 한 발 물러섰습니다. 인도 정부가 보복조치로 말레이시아산 팜유 수입을 막자 "인도에 보복조치를 하기에는 우리가 너무 작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전 세계에서 최고령 국가정상이자 국제관계에서 할 말을 다 하는 것으로 유명한 마하티르 총리로서는 체면을 구긴 셈이 됐습니다. 그는 작년 12월에도 인도가 이슬람 교도를 차별하는 시민권법을 개정하자 "무슬림이 정당한 절차로 시민이 되는 것을 배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공개 비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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