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신세계건설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653번지 일원에 짓는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의 견본주택을 오는 6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는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47~58㎡, 215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47㎡ A 15세대, 47㎡ B 2세대, 48㎡ A 18세대, 56㎡ A 54세대, 57㎡ A 16세대, 57㎡ B 2세대, 58㎡ A 96세대, 58㎡ B 12세대다.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중소형 평형에 복층형 설계가 적용된다. 고급 주거시설 컨셉으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단지 내 라운지 시설에서 파티 및 행사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예약해주거나 케이터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라운지 서비스'가 도입된다. 또 방문세탁, 청소, 조식 딜리버리 등 '리빙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 방문세차, 카셰어링, 모빌리티 렌탈 등 '모빌리티 서비스'와 골프장 예약, 문화·공연 예약 등을 도와주는 '에이전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4개의 테마 라운지가 갖춰지며 수공간을 비롯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sit&talk 라운지, 운동기구와 여가시설이 마련된 run&fun 라운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look&feel 라운지 등이 계획됐다. 이 밖에 옥상에는 그리스류 특화 식재를 사용한 스카이가든이 조성된다.
세대 내부에는 명품 주방가구 페발까사가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남구 자곡동은 동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코엑스몰, 코스트코, 이마트 등이 인접하며 대치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자곡초, 율현초, 세곡중, 풍문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신세계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남에서 처음 선보이는 밀라네제 패셔너블 하우스로 선보이는 만큼 설계에서부터 특별함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롭고 트렌디한 컨셉으로 선보이는데다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중소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며 견본주택 오픈 이전임에도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