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10월 가을분양시장 큰 장이 설 예정이다. 월간 분양물량 기준으로는 최대물량이다.
부동산114는 10월 전국 6만7114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2만5874가구)과 비교하면 약 3배 가까이 늘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에서는 29개 단지에서 총 2만2471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과천지식정보타운의 과천제이드자이(647가구)와 고양 덕은지구의 고양덕은중흥S클래스(894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여서 인기가 예상된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7958가구로 가장 많고 대구가 5759가구, 울산이 4111가구다.
부산은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분양물량이 많다. 특히 최근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된 부산진구에서 e편한세상서면더센트럴(99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예정 물량의 70%만 소화하더라도 올 들어 월간 최대 물량이 풀리는 셈"이라며 "코 앞으로 다가온 '분양가상한제' 변수를 피하기 위한 물량들이 출시되면서 10월 분양시장은 풍성해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10월 전국 분양예정물량. <부동산114 제공>
10월 주요 분양예정단지. <부동산114 제공>
부동산114는 10월 전국 6만7114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2만5874가구)과 비교하면 약 3배 가까이 늘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에서는 29개 단지에서 총 2만2471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과천지식정보타운의 과천제이드자이(647가구)와 고양 덕은지구의 고양덕은중흥S클래스(894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여서 인기가 예상된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7958가구로 가장 많고 대구가 5759가구, 울산이 4111가구다.
부산은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분양물량이 많다. 특히 최근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된 부산진구에서 e편한세상서면더센트럴(99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예정 물량의 70%만 소화하더라도 올 들어 월간 최대 물량이 풀리는 셈"이라며 "코 앞으로 다가온 '분양가상한제' 변수를 피하기 위한 물량들이 출시되면서 10월 분양시장은 풍성해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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