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IBK투자증권은 18일 롯데하이마트의 인건비 상승과 전사적 프로모션 전략 부담 등을 반영해 목표가를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급격한 주가 하락을 고려해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늘고, 영업이익은 503억원으로 24.8% 줄었다"며 "공격적인 판촉 마케팅과 52시간 근무시간 적용에 따라 인건비 증가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분기 판촉비는 1분기보다 최소 1% 이상 절감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인건비 증가는 불가피할 것이란 평가다.
안 연구원은 "올해에도 가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며 성장 위주의 전략을 유지하지만 1분기 대비 판촉 전략에 대해서는 효율성을 고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분기 대비 고마진의 환경가전 감소와 인건비 증가를 고려하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가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꾸준한 SKU(상품 관리·재고 관리 단위) 확대와 옴니세일즈 및 온라인 트래픽에 확대로 프로모션 효과는 하반기에 구체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안지영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늘고, 영업이익은 503억원으로 24.8% 줄었다"며 "공격적인 판촉 마케팅과 52시간 근무시간 적용에 따라 인건비 증가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분기 판촉비는 1분기보다 최소 1% 이상 절감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인건비 증가는 불가피할 것이란 평가다.
안 연구원은 "올해에도 가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며 성장 위주의 전략을 유지하지만 1분기 대비 판촉 전략에 대해서는 효율성을 고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분기 대비 고마진의 환경가전 감소와 인건비 증가를 고려하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가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꾸준한 SKU(상품 관리·재고 관리 단위) 확대와 옴니세일즈 및 온라인 트래픽에 확대로 프로모션 효과는 하반기에 구체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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