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코는 <필공구>라는 브랜드로 자체 필리핀 항공특송 서비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훈련된 O2O 서비스 인력을 활용하여 고객 대상 Door to Door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교민들에게 고향을 선물하는 서비스를 진행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필리핀 Top 소셜 판매 채널인 RR Korean Shop(대표자 Renee Lee)과 MOU를 체결하고 한국 뷰티상품과 한국 대형 오픈 마켓의 다양한 상품을 필리핀 현지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구매 대행하여, 자체 물류(필리핀 항공택배)를 통해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오픈 예정으로, 향후 뷰티 상품 일색이었던 필리핀 역직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프롬코 관계자는 "현재 필리핀은 모바일 보급률 확대와, SNS의 대중화, 그리고 인터넷 속도의 증대로 매우 빠른 속도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며 "비단Lazada, Shoppe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색의 쇼핑몰과 서비스가 생기고 있으며, 프롬코 역시 연 50% 이상씩 신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보다 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오프라인 거점 구축과 서비스 인력의 확대를 통하여 플랫폼화 진행중이다"라며 "프롬코는 그간 필리핀에서 스타트업으로써 사업을 진행한 경험과, 배송 및 관리에 초점을 맞춘 자체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존 O2O 서비스의 퀄리티 향상과 소형 원룸 포장이사, 캐리어 배송 서비스등 한국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영역으로 적극 확장할 예정이며, 투자를 유치하여 우수한 한국 상품을 필리핀에 소개하는 역직구를 플랫폼화하고, 뜻이 맞는 여러 한국 스타트업이 보다 쉽게 필리핀에 진찰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프롬코는 필리핀 소외계층을 찾아가 청소, 배식등의 봉사활동을 월 1~2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플랫폼의 주요 구성원으로 싱글맘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개척 하도록 기회를 주는 사회 가치를 창출하는 중으로 동남의 진출을 염두해둔 스타트업들이 참고할 만하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동남아 시장. 그중에서 필리핀이라는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프롬코의 선전이 기대된다.
imkt@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