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중소기업이 IT시스템 개발단계부터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방법론과 개인정보 처리흐름을 결합한 '시스템 개발자용 개인정보보호 적용가이드'를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침서는 중소기업 홈페이지 서비스 개발·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시스템 구축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중소기업의 홈페이지나 앱 서비스 등 개발·운영은 대부분 SI(시스템구축) 업체에 의존하고 있고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부분이 SI업체가 운영 중 발생해 지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가이드는 시스템 개발자가 전 과정에 걸쳐 개인정보보호 방법론을 사전에 적용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설계방법을 안내한다. 시스템 기획단계에는 개인정보 수집 최소화 방법, 고유식별정보, 민감정보 등 중요 개인정보의 암호화 알고리즘 방식 등을 제시한다. 시스템 운영단계에는 목적을 달성한 개인정보에 대한 기술적·관리적인 파기 자동화방법 등을 제공한다.
또 개인정보 처리흐름을 도식화하고 안전조치 방안을 법적 의무사항·권고사항으로 유형화해 제시한다. 안전조치 유형화, 도식화에 따른 개발보안 코딩, 암호화 조치 등 안전조치 구현 방법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개발자가 직접 개인정보보호 방법을 숙지해 시스템 기획·분석·설계·구축·운영 단계에 적용함으로써 개인정보를 유출을 막는 효과가 기대된다.
안전한 인증수단 등 외부 접근통제 방법이나 암호화 코딩방법도 제공, 홈페이지 취약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해커 공격을 막을 수 있을 것을 보인다. 아울러 접속기록 자동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정보에 접근하는 사람·시점·접근 내용·다운로드 횟수를 자동 생성해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이번 가이드 발간으로 전문성과 재원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개인정보 관리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지침서는 중소기업 홈페이지 서비스 개발·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시스템 구축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중소기업의 홈페이지나 앱 서비스 등 개발·운영은 대부분 SI(시스템구축) 업체에 의존하고 있고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부분이 SI업체가 운영 중 발생해 지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가이드는 시스템 개발자가 전 과정에 걸쳐 개인정보보호 방법론을 사전에 적용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설계방법을 안내한다. 시스템 기획단계에는 개인정보 수집 최소화 방법, 고유식별정보, 민감정보 등 중요 개인정보의 암호화 알고리즘 방식 등을 제시한다. 시스템 운영단계에는 목적을 달성한 개인정보에 대한 기술적·관리적인 파기 자동화방법 등을 제공한다.
또 개인정보 처리흐름을 도식화하고 안전조치 방안을 법적 의무사항·권고사항으로 유형화해 제시한다. 안전조치 유형화, 도식화에 따른 개발보안 코딩, 암호화 조치 등 안전조치 구현 방법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개발자가 직접 개인정보보호 방법을 숙지해 시스템 기획·분석·설계·구축·운영 단계에 적용함으로써 개인정보를 유출을 막는 효과가 기대된다.
안전한 인증수단 등 외부 접근통제 방법이나 암호화 코딩방법도 제공, 홈페이지 취약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해커 공격을 막을 수 있을 것을 보인다. 아울러 접속기록 자동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정보에 접근하는 사람·시점·접근 내용·다운로드 횟수를 자동 생성해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이번 가이드 발간으로 전문성과 재원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개인정보 관리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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