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피트니스스타 파이널리그의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피트니스스타 울산대회에 보디빌더 김종원 선수(굿라이프휘트니스 신탄점 대표)가 출전한다.
제64회 미스터코리아 그랑프리 출신인 김 선수는 전국체전 금메달과 미스터대전 그랑프리, 유니버시티 그랑프리를 비롯하여 2012 대한체육회 최우수선수상 수상 등의 경력을 지닌 한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 중 한 명이다.
그런 그가 5년 만의 공백을 깨고 피트니스스타 파이널리그 출전권을 따기 위해 10월 28일 열리는 피트니스스타 울산대회의 머슬 종목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김종원 선수는 "5년 만의 복귀 무대를 결심하는데 고민이 많았지만, 대세인 피트니스스타를 선택하게 되었다. 설레고 긴장되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뿐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또한 "복귀를 결심한 후 올 1월부터 다이어트와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량이 많아야 몸이 좋아지는 게 나만의 방식이라 10개월째 매일 3타임씩 3분할 7시간 훈련을 계속해오고 있다"며 "아직 만족할 만큼 몸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열심히 훈련해서 목표로 하는 헤비급 사이즈의 몸에 경량급 근질을 만들어 피트니스스타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미 이장민, 김승민, 정현 등 유명 선수들의 출전 소식으로 화제가 된 피트니스스타 울산은 김종원 선수의 출전으로 더욱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과연 2018 피트니스스타 파이널리그로 갈 수 있는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는 선수는 누가 될까. 그 결과는 10월 28일 울산 J아트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