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대림산업이 10일 창립 79주년을 맞아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상신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 명은 서울 종로구 일대 소외계층과 제3국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림산업 임직원들은 종로구 무악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임대주택 가정을 직접 찾아가 쌀 140포와 두루마리 휴지 등을 전달했다. 이어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쌀 100포를 전달하고 점심 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본사에서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의 아이들을 위한 티셔츠와 에코백 페인팅 활동을 진행했다. 대림산업 직원들이 꾸민 티셔츠와 에코백은 네팔, 동티모르, 미얀마, 말라위 등에 전달된다.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