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19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보류했다. 환노위 소속 여야 위원들은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고서 채택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환노위는 이날 오전 이재갑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환노위는 당초 이날 인사청문회를 한 뒤 곧바로 보고서 채택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청문회가 길어지자 20일 오전 회의를 열고 보고서 채택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김학용 환노위원장은 "오늘 이재갑 후보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녀야 할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 도덕성, 준법성, 책임성을 다각적으로 검증했다"며 "내일 간사 세 분과 협의해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어떻게 할 건지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환노위는 이날 오전 이재갑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환노위는 당초 이날 인사청문회를 한 뒤 곧바로 보고서 채택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청문회가 길어지자 20일 오전 회의를 열고 보고서 채택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김학용 환노위원장은 "오늘 이재갑 후보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녀야 할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 도덕성, 준법성, 책임성을 다각적으로 검증했다"며 "내일 간사 세 분과 협의해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어떻게 할 건지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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