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대장지구는 향후 1,600여 곳의 기업이 입주 예정으로 상주인원 10만 여명이 근무하는 제1, 2판교 테크노밸리를 배후로 하고 있어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에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이러한 가운데,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시행으로 주거 및 생활근거를 상실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사업시행자인 ㈜성남의뜰에서는 이주대책 및 생활대책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해당 대책과 관련해서는 이주자택지, 아파트특별공급, 협의양도인 대책 및 생활대책 등 총 4가지 대책에 대한 공고가 마련되어 있다. 해당 공고는 신청에 대한 안내문이기 때문에 대상자 확정을 받으려면 신청서류 작성 및 접수 후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주대책 보상 대상자는 기준일 이전부터 보상계약체결일 혹은 수용재결일까지 사업 구역 내에 허가 가옥을 소유하고 있거나 계속 거주한 자로, 손실보상을 받고 당해 사업시행으로 인해 이주를 해야 하는 사람이 포함된다.
생활대책 보상 대상자는 기준일 이전부터 보상계약체결일까지 사업구역 내에서 영업, 농업, 농축업 등을 영위한 자 중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이 외 이주대책과 협의양도인대책 대상자로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자가 포함된다.
이에 대해 판교대장지구 생활대책용지 개발사업을 목적으로 구성된 판교대장 우리상가조합은 "미니 판교라 불릴 정도로 규모가 큰 사업인 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 이주 및 생활대책 대상자에 대한 문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상가조합은 복잡하고 어려운 대상자 신청에 대한 각종 서류 준비부터 실제 신청에 대해 대상자 신청장소에 임시상담사무실을 개설하고 상담 및 자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판교 대장지구 이주 및 생활대책 대상자 관련 신청은 구)한국감정원 성남보상사무소 성남시분당구 운중로 172 트윈프라자-1, 303호에서 직접 방문을 통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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