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HP엔터프라이즈(HPE)를 제치고 엔터프라이즈(기업용)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서 2위에 올랐다.
화웨이는 8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간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장비 점유율 분석' 보고서를 기반으로 2016년 시장 점유율 순위 3위에서, 2017년에는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고 밝혔다. 1위는 부동의 시스코가 차지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용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전체 매출 규모는 2016년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화웨이는 라틴 아메리카,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뤘다. 스위치, WLAN, 라우터 및 방화벽 부문에서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중 성장세가 돋보인 분야는 2016년 대비 101%의 성장세를 기록한 WLAN이었다.
종 카이성 화웨이 스위치 및 엔터프라이즈 게이트웨이 제품 라인 담당 사장은 "앞으로도 혁신적 네트워크 솔루션과 제품을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제공하며, 이들이 디지털 혁신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화웨이는 8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간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장비 점유율 분석' 보고서를 기반으로 2016년 시장 점유율 순위 3위에서, 2017년에는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고 밝혔다. 1위는 부동의 시스코가 차지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용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전체 매출 규모는 2016년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화웨이는 라틴 아메리카,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뤘다. 스위치, WLAN, 라우터 및 방화벽 부문에서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중 성장세가 돋보인 분야는 2016년 대비 101%의 성장세를 기록한 WLAN이었다.
종 카이성 화웨이 스위치 및 엔터프라이즈 게이트웨이 제품 라인 담당 사장은 "앞으로도 혁신적 네트워크 솔루션과 제품을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제공하며, 이들이 디지털 혁신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