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ed Exhibitions Japan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이는 마이크로프로세서부터 최신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다양한 IT 분야를 총망라하는 전시회로 IT 전문가를 위한 일본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총 23개국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 중국, 미국, 대만, 폴란드 프랑스,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방문했다. 특히 최신 IT 솔루션 및 일본 IT 시장 해외 아웃소싱 수요 증가에 따라 해외 업체 참가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해외 기업 및 국가관 참가 비율이 지난번에 비해 1.3 배, 전시회 전체 규모는 10% 확대됐다.
구성 전시회 13개, 컨퍼런스 57세션, 1666개 참가사가 참여했다. 참관자 수는 10만24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15% 증가한 수치다. 컨퍼런스 청강자는 2만8701명, 미디어 참관자는 383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신규 개최된 AI & 업무 자동화 엑스포는 참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전시회 중 하나로 AI 및 자동화 기술 분야 투자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해 신설됐다. 백오피스/워크플로 자동화, RPA/로봇 자동화, 챗봇 & 자동 응답 시스템, 데이터 분석 자동화, 개발 및 테스트 자동화, 마케팅 자동화, AI 애플리케이션 등이 화제를 모았다.
NTT DATA, HITACHI SOLUTIONS, TOSHIBA DIGITAL SOLUTIONS, KONICA MINOLTA, NOMURA RESEARCH INSTITUTE 등 일본 대표 기업들은 최신 AI 기술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체 규모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전시회와 동시에 열린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ARM, HUAWEI, OMRON이 IoT 및 데이터 혁명과 관련, 새롭게 창출되는 글로벌 시장 가치, 기술 개발, 향후 전망에 대해 강연이 진행됐다. 일본의 주요 이동 통신 사업자인 DOCOMO, SOFTBANK, KDDI가 특별 세션을 개최하며, 참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REND MICRO, ESET, PROOF POINT, CYBERX, FIRE EYE, CYLANCE, CANON MARKETING, KYOCERA COMMUNICATION SYSTEMS 외에 수많은 참가사들이 해킹 방지, DoS 방지,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 IPS, 데이터 파기/복구, IT 자산 관리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다음 전시회인 제9회 Japan IT Week Autumn, 제3회 Japan IT Week Osaka, 제28회 Japan IT Week Spring의 부스 신청이 이미 80% 이상 완료됐다.
한편 Japan IT Week Spring 2019는 도쿄 올림픽 준비로 인해 도쿄 빅사이트 전시회 일부를 이용할 수 없어 총 2회로 나눠 개최될 예정이다. 1부는 2019년 4월 10일부터 12일, 2부는 2019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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