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결과 코스피200은 4종목, 코스닥150은 14종목, KRX300은 25종목이 교체돼 오는 6월 15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코스피200은 경방, 에이블씨엔시, 신도리코, 광동제약 4종목이 제외됐고, 두산밥캣과 대우조선해양, 롯데하이마트 등 3종목이 편입됐다.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중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시총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하는 시총커버리지는 정기변경 후 89.5%로 집계돼, 유가증권시장 전체를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150에서는 광림, 하림, 네오위즈, 쇼박스 등 14종목이 제외된 반면 나이스평가정보, 아이리버, 매일유업, JYP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카페24 등 14종목이 편입됐다. 코스닥150의 정기변경 후 코스닥시장에서 차지하는 시총커버리지는 58.3%로 직전 정기변경(57.9%)보다 코스닥시장 반영 수준이 개선됐다.
KRX300에서는 SK디스커버리, 현대상선, 무학, 광주은행 등 25개 종목이 제외됐고, 삼성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 아시아나항공, 모두투어, 롯데제과, 유안타증권, 펄어비스 등 21종목이 새로 편입됐다. KRX300의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시총커버리지는 85.3%으로 시장 전체를 적절히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100도 정기변경 결과 오리온홀딩스와 BGF, 롯데칠성 3종목이 제외되고 두산밥캣, 현대중공업지주, 오리온 3종목이 신규 편입됐다.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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