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투자유치 플랫폼 운영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온라인 기반 투자유치 플랫폼 'KRX-신한 중소벤처 투자중개망'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한국거래소는 투자중개망을 통해 상장기업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을 추천 기업에 매칭한다. 투자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벤처기업들에 새로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신한은행은 또 인수금융, 전문화된 기업컨설팅 및 기술평가 등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투자유치 기업에 제공하는 등 관계형 금융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이 가진 기술우수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한국거래소의 투자기관 네트워크와 연결함으로써 'KRX-신한 중소벤처 투자중개망'이 중소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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