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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서 규모 2.5 지진 발생...청주서도 흔들림 느껴

 입력: 2018-05-02 13:52 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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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서 규모 2.5 지진 발생...청주서도 흔들림 느껴
기상청은 2일 오전 12시 34분 경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북서쪽으로 11km떨어지 곳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충청북도 보은에서 2일 오후 12시 34분에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의 진앙지는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북서쪽으로 11km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1km로 분석했다.

기상청은 청주 등 충북 지역의 주민들이 약한 흔들림을 느꼈다는 제보가 있었지만,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54차례 발생했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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