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23일 서울 용산CGV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 분할계획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주회사인 HDC(가칭)와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가칭)로 조직을 나누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분할기일은 5월 1일이며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존속법인은 지주회사 HDC로 전환하고 분할법인은 사업회사 HDC현대산업개발로 신설한다.
지주회사인 HDC는 자회사 관리와 부동산임대사업 등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하고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주택, 건축, 인프라 부문에서 전문성을 강화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3590억원, 영업이익 64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8%, 24.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140억원으로 전년비 25% 증가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배당금 총액은 700억원이며 시가배당률은 2.6%이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산업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이달 입사한 유병규 지주회사프로젝트 담당 부사장, 신규 사외이사로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한국주택협회장을 지낸 이방주 JR투자운용 회장 등이 선임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이 회사는 지주회사인 HDC(가칭)와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가칭)로 조직을 나누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분할기일은 5월 1일이며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존속법인은 지주회사 HDC로 전환하고 분할법인은 사업회사 HDC현대산업개발로 신설한다.
지주회사인 HDC는 자회사 관리와 부동산임대사업 등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하고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주택, 건축, 인프라 부문에서 전문성을 강화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3590억원, 영업이익 64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8%, 24.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140억원으로 전년비 25% 증가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배당금 총액은 700억원이며 시가배당률은 2.6%이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산업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이달 입사한 유병규 지주회사프로젝트 담당 부사장, 신규 사외이사로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한국주택협회장을 지낸 이방주 JR투자운용 회장 등이 선임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