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허명수 부회장(사진)이 KBCSD(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KBCSD는 환경보존과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산업계에서 구현한다는 취지로 2002년 3월 21일 출범했다.
KBCSD는 이날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3대 회장으로 허 부회장을 추대했다. 이 자리에는 KBCSD 김명자 명예회장(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LG화학 박진수 부회장, E1 구자용 회장, 롯데케미칼 허수영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허명수 신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속가능 발전이라는 시대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미래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선순환 구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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