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은 22일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AWS 파트너 서밋 2018(AWS Partner Summit 2018)'에서 '올해의 AWS 파트너상 기술 파트너 부문'을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기술 파트너상은 AWS 기반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출시한 AWS의 국내 기술 파트너사 중 지난 해 가장 뛰어난 사업 성과를 기록한 1개 파트너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안랩은 AWS 사용 고객의 클라우드 서버 보안을 원격으로 관리해주는 'AWS 고객 원격보안관제 서비스' 출시 후 제조·유통 대기업과 게임사, 중소기업, 해외 클라우드 사용고객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AWS로부터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AWS 기술파트너 최고 등급인 'AWS 어드밴스 기술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방인구 안랩 서비스사업부 총괄 상무는 "안랩은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 시장의 리더로 클라우드 제공사와 고객사에게 검증 받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상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방인구 안랩 서비스 사업부 총괄 상무(오른쪽)가 22일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스탠리 챙 AWS APAC 기술 파트너 총괄로부터 '올해의 기술 파트너상'을 수상하고 있다. 안랩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