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엑스서 상생 채용박람회
정용진 "매년 1만명 이상 고용"
정용진 "매년 1만명 이상 고용"
신세계그룹이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신세계그룹사와 파트너사 등 총 100여 개 기업과 수도권 강소기업이 참여한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이마트·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푸드·신세계건설·신세계아이앤씨·스타벅스커피코리아·신세계조선호텔·신세계사이먼·신세계L&B·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신세계디에프·신세계TV쇼핑·신세계프라퍼티·SSG닷컴 등 16개사가 참여한다.
파트너사에서는 대연·골든듀·아가방컴퍼니·영풍문고·키즈웰·지오다노·프라다코리아 등 63개사가, 수도권 강소기업에는 휴대전화 카메라 모듈을 개발한 반도체 제조 기업 캠시스,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옐로우투오 등 20여개사가 함께 한다.
박람회는 코엑스 D2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여기업별 부스에는 각 기업 채용담당자가 상주하며 채용 안내,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 참여기업사 대표들이 박람회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1:1 취업컨설팅 교육, 이력서 사진 서비스, 메이크업·헤어스타일링·코디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2018 평창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가 '청춘들에게 전하는 도전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기본으로, 신세계는 매년 1만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통해 좋은 일자리 확대에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며 "채용 박람회를 통해 신세계 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구직자와 직접 소통하고, 고용과 채용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자리를 앞으로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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