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을 위해 저당·저칼로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커피전문점에서도 천연감미료를 활용한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프라푸치노 라이트 시럽의 누적 이용 건수가 150만건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럽은 2014년부터 스타벅스에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월 평균 이용 건수는 1만건 이상 늘었다. 이 시럽은 설탕 함량을 70% 줄이는 대신 천연감미료를 활용해 자연스럽고 건강한 단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프라푸치노 음료를 주문할 때 일반 프라푸치노용 시럽 대신 라이트 프라푸치노 시럽을 선택하면 당 섭취량을 평균 25% 줄일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슈 크림 라떼를 재출시하면서 설탕의 30%를 자일로스 설탕으로 대체했다. 이 설탕은 체내흡수율이 일반 설탕보다 낮다. 스타벅스는 그린 티 라떼를 만들 때 추가하던 클래식 시럽을 레시피에서 제외하고, 그린 티 라떼에서 10%의 당분과 20%의 칼로리를 덜어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프라푸치노 라이트 시럽의 누적 이용 건수가 150만건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럽은 2014년부터 스타벅스에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월 평균 이용 건수는 1만건 이상 늘었다. 이 시럽은 설탕 함량을 70% 줄이는 대신 천연감미료를 활용해 자연스럽고 건강한 단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프라푸치노 음료를 주문할 때 일반 프라푸치노용 시럽 대신 라이트 프라푸치노 시럽을 선택하면 당 섭취량을 평균 25% 줄일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슈 크림 라떼를 재출시하면서 설탕의 30%를 자일로스 설탕으로 대체했다. 이 설탕은 체내흡수율이 일반 설탕보다 낮다. 스타벅스는 그린 티 라떼를 만들 때 추가하던 클래식 시럽을 레시피에서 제외하고, 그린 티 라떼에서 10%의 당분과 20%의 칼로리를 덜어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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