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전시회 참여와 시장 조사는 물론 신뢰 구축을 위해 기업 홈페이지 수시 업데이트 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생활소비재산업의 세계 할랄시장 진출전략 및 우수사례'라는 주제로 '제9회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을 개최했다.
중소기업들이 할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정보 제공과 정책건의 추진을 위해서다. 이날 포럼에는 할랄시장에 관심 있는 100여 명의 중소기업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중동 및 동남아시아지역의 생활소비재산업 진출전략과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 각 품목별 할랄시장 진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생활소비재 중소기업의 중동지역 진출전략을 발표한 김지현 지엔케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중동시장에서 거래선 발굴을 위해 해당 국가의 해외전시회를 참여해 바이어와 대면해야 하고 개별 시장조사는 직접 현지 주재 공관, 은행 및 주요 공단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사를 해야 성공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노장서 한국할랄산업연구원 박사는 중동 진출 전략에 대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무슬림 국가의 특수한 문화의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을 제작하고 마케팅해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유기농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씨에이치하모니, 전통식품 전문기업 옹고집영농조합, 정수기와 냉·온수기 제조업체 원봉 등의 중동진출 우수사례 공유도 이어졌다.
윤여두 할랄비즈 중기 포럼 위원장은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을 2년 동안 9회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의 할랄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정부 지원사업과 함께 중동·동남아 등 주요국에 대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생활소비재산업의 세계 할랄시장 진출전략 및 우수사례'라는 주제로 '제9회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을 개최했다.
중소기업들이 할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정보 제공과 정책건의 추진을 위해서다. 이날 포럼에는 할랄시장에 관심 있는 100여 명의 중소기업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중동 및 동남아시아지역의 생활소비재산업 진출전략과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 각 품목별 할랄시장 진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생활소비재 중소기업의 중동지역 진출전략을 발표한 김지현 지엔케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중동시장에서 거래선 발굴을 위해 해당 국가의 해외전시회를 참여해 바이어와 대면해야 하고 개별 시장조사는 직접 현지 주재 공관, 은행 및 주요 공단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사를 해야 성공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노장서 한국할랄산업연구원 박사는 중동 진출 전략에 대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무슬림 국가의 특수한 문화의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을 제작하고 마케팅해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유기농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씨에이치하모니, 전통식품 전문기업 옹고집영농조합, 정수기와 냉·온수기 제조업체 원봉 등의 중동진출 우수사례 공유도 이어졌다.
윤여두 할랄비즈 중기 포럼 위원장은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을 2년 동안 9회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의 할랄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정부 지원사업과 함께 중동·동남아 등 주요국에 대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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