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스마트시티 주관부처로서 스마트시티 선도국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종합적 추진방향을 발제했으며 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이 구현되고 교통, 에너지,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솔루션이 집적된 도시 플랫폼으로 최근 ICT 발전, 글로벌 저성장 추세, 증가하는 도시 개발 수요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다양한 프로젝트가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새 정부도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스마트시티를 중점 추진한다.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서는 관련부처, 유관 전문가, 민간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된 만큼 스마트시티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6개 유관부처가 함께 스마트시티 조성·확산을 국가 차원에서 논의하는 대표기구로 특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조성·확산방안 마련을 위한 국가 시범도시 기본구상, 스마트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기존 성과 고도화·확산을 논의하고 규제 및 기업애로 발굴·해소 등도 함께 검토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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