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학장 장석권)은 의료경영MBA과정 개설 10주년을 맞아 졸업생 직군을 조사한 결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전문직 창출 및 신규 융복합직업군으로 경력을 전환한 사례가 무려 38%(6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양대 의료경영MBA졸업생들이 진출해 있는 관련분야는 모바일기반 스마트의료, 유전자기반 정밀의료, 의료정보 빅데이터 처리, 토탈디지털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등 ICT기반의 고부가가치 신규 보건의료사업 분야 등 다양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1~2년 사이, 특히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린'기술빅뱅'이 보건의료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의료경영MBA 졸업생들의 신규 창업 및 경력전환 등에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는 셈이다.
일례로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고성능 컴퓨터로 분석할 수 있는 알고리즘 기술의 발전으로 의료인의 직군에도 새로운'직군파괴'가 일어나고 있다.
의료경영MBA졸업 후 텍스트마이닝에 대한 연구로 박사과정을 이어가는 윤지은(33세)씨는'자연어 질의 응답 기술'등을 의료서비스 프로세스에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투자유치를 통해 스마트의료전문기업을 창업한 이병일(45세)씨는 임상시험 지원을 스마트폰으로 구현한 모바일 플랫폼서비스'올리브C'를 이달에 출시했다.
대규모 예산 투입과 함께 차세대 병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의료경영MBA출신 졸업생의 활약도 돋보인다. 대학병원 내 기술사업화 전문가로 활동 중인 신광현(40세)씨는"지난 10년 사이에 보건의료사업의 기술사업화 및 기술창업이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특히 활발해 졌고, 첨단 의료정보기술에 기반한 국내외 제약회사와 바이오회사로의 기술이전과 상용화 역시 가속화 되고 있다"고 전했다.
3D 디지털기술 상용화로 한국 의료산업 중 국산화율 70%를 자랑하는 치과분야에서도 디지털 임플란트와 교정 기술이 지난 10년 사이에 새롭게 등장했고, 치위생학 전공의 의료경영MBA졸업생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의 글로벌 교육 전문가로 변신한 사례도 확인되었다. 나아가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건강센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나노기술, 첨단 정밀 생명공학, 퀀텀 컴퓨팅 등으로 인간의 전신적 능력과 인지적 능력을 대체하는 로봇과 인공지능의 등장이 기존 의료직군 내에서도 글로벌 의료기기사와 제약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신직종으로 기업 내부 수요가 늘면서 해당 직군으로의 전직 또는 직장 내 보직이동 한 사례도 7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양대 측은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나 의료기기사, 국내 제약사 및 국내 유수의 병원들도 의료산업에서의 융복합 기술 빅뱅에 대응해, 해마다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고 의료경영 MBA 교육 등을 통해 이러한 큰 산업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하고 있다고 전한다. 지난 10년간 정기적으로 기업내부의 우수 인력은 선발해 의료경영MBA과정에 보내 교육시키는 기관들이 SK제약을 비롯해 10여 곳에 이른다.
한양대 의료경영 MBA 서창진 주임교수는"저성장기에 접어든 한국의 경제상황에서도 헬스케어산업은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서부터 융복합 기술빅뱅이 일어나고 있는 IT 및 HT(Health Technology)산업혁명의 중심에서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 기회가 증폭되고 있어 의료경영 MBA인력들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다"고 전하면서"미래 사회에 필요한 신직군의 DNA로서 의료분야가 주목 받고 있음으로 헬스케어산업에서 전혀 새로운'지능'을 갖춘 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와 산업적 고도화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2008년 정규 의료경영 MBA 학위과정을 특화하여 개설했으며, 한양대 의료경영MBA과정은 2008년 우리나라 최초로 경영전문대학원의 정식 MBA학위 과정으로 개설된 이후 10년간 총 1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9월21일(1차)과 10월 24일(2차)에 한양대학교 경영관 7층 SKT홀에서 19시에 열린다.
2018년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11일(수)부터 11월 15일(수)까지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cskim@dt.co.kr
한양대 의료경영MBA졸업생들이 진출해 있는 관련분야는 모바일기반 스마트의료, 유전자기반 정밀의료, 의료정보 빅데이터 처리, 토탈디지털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등 ICT기반의 고부가가치 신규 보건의료사업 분야 등 다양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1~2년 사이, 특히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린'기술빅뱅'이 보건의료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의료경영MBA 졸업생들의 신규 창업 및 경력전환 등에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는 셈이다.
일례로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고성능 컴퓨터로 분석할 수 있는 알고리즘 기술의 발전으로 의료인의 직군에도 새로운'직군파괴'가 일어나고 있다.
의료경영MBA졸업 후 텍스트마이닝에 대한 연구로 박사과정을 이어가는 윤지은(33세)씨는'자연어 질의 응답 기술'등을 의료서비스 프로세스에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투자유치를 통해 스마트의료전문기업을 창업한 이병일(45세)씨는 임상시험 지원을 스마트폰으로 구현한 모바일 플랫폼서비스'올리브C'를 이달에 출시했다.
대규모 예산 투입과 함께 차세대 병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의료경영MBA출신 졸업생의 활약도 돋보인다. 대학병원 내 기술사업화 전문가로 활동 중인 신광현(40세)씨는"지난 10년 사이에 보건의료사업의 기술사업화 및 기술창업이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특히 활발해 졌고, 첨단 의료정보기술에 기반한 국내외 제약회사와 바이오회사로의 기술이전과 상용화 역시 가속화 되고 있다"고 전했다.
3D 디지털기술 상용화로 한국 의료산업 중 국산화율 70%를 자랑하는 치과분야에서도 디지털 임플란트와 교정 기술이 지난 10년 사이에 새롭게 등장했고, 치위생학 전공의 의료경영MBA졸업생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의 글로벌 교육 전문가로 변신한 사례도 확인되었다. 나아가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건강센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나노기술, 첨단 정밀 생명공학, 퀀텀 컴퓨팅 등으로 인간의 전신적 능력과 인지적 능력을 대체하는 로봇과 인공지능의 등장이 기존 의료직군 내에서도 글로벌 의료기기사와 제약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신직종으로 기업 내부 수요가 늘면서 해당 직군으로의 전직 또는 직장 내 보직이동 한 사례도 7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양대 측은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나 의료기기사, 국내 제약사 및 국내 유수의 병원들도 의료산업에서의 융복합 기술 빅뱅에 대응해, 해마다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고 의료경영 MBA 교육 등을 통해 이러한 큰 산업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하고 있다고 전한다. 지난 10년간 정기적으로 기업내부의 우수 인력은 선발해 의료경영MBA과정에 보내 교육시키는 기관들이 SK제약을 비롯해 10여 곳에 이른다.
한양대 의료경영 MBA 서창진 주임교수는"저성장기에 접어든 한국의 경제상황에서도 헬스케어산업은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서부터 융복합 기술빅뱅이 일어나고 있는 IT 및 HT(Health Technology)산업혁명의 중심에서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 기회가 증폭되고 있어 의료경영 MBA인력들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다"고 전하면서"미래 사회에 필요한 신직군의 DNA로서 의료분야가 주목 받고 있음으로 헬스케어산업에서 전혀 새로운'지능'을 갖춘 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와 산업적 고도화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2008년 정규 의료경영 MBA 학위과정을 특화하여 개설했으며, 한양대 의료경영MBA과정은 2008년 우리나라 최초로 경영전문대학원의 정식 MBA학위 과정으로 개설된 이후 10년간 총 1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9월21일(1차)과 10월 24일(2차)에 한양대학교 경영관 7층 SKT홀에서 19시에 열린다.
2018년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11일(수)부터 11월 15일(수)까지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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