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정부가 온라인 앱을 이용한 전화 통화를 허용했다. 하지만 통화 상 대화 내용 등 검열은 지속할 의사를 피력했다.
2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우디 국민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스카이프, 페이스북의 왓츠앱 메신저 등 모든 온라인 음성 및 비디오 통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우디 정부는 하룻밤 새 이 웹 사이트 들의 접근을 허용하도록 설정했다.
하지만 사우디 정부는 규제 완화와 동시에 별도 규제를 신설했다.
아델 아부 함드 사우디 통신 조정관은 아라비야 TV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규제는 주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국가의 법률 위반 사실들을 차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 당국은 이 규제가 당국자나 기업을 감시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2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우디 국민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스카이프, 페이스북의 왓츠앱 메신저 등 모든 온라인 음성 및 비디오 통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우디 정부는 하룻밤 새 이 웹 사이트 들의 접근을 허용하도록 설정했다.
하지만 사우디 정부는 규제 완화와 동시에 별도 규제를 신설했다.
아델 아부 함드 사우디 통신 조정관은 아라비야 TV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규제는 주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국가의 법률 위반 사실들을 차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 당국은 이 규제가 당국자나 기업을 감시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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