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는 CT나 MRI 등으로 촬영된 의료 영상을 3D로 전환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1:1 인체장기 모형을 제작·공급하는 기업으로, 독자적 기술을 통해 다수의 병원 및 의료교육기관과 결연을 맺고, 전 세계 의료 3D프린팅 기업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임상 현장에 있는 전문의료진들의 검증을 거쳐 개발된 의료영상처리 소프트웨어 '메딥(MEDIP, MEDical Imaging & Processing)'은 의료 환경에 친숙하고 최적화된 유저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상도 향상을 통해 인체 장기를 보다 쉽고 빠르게 재현해낼 수 있음은 물론, CT나 MRI 등의 의료영상에 찍힌 1mm 이내의 얇은 혈관까지 분석할 수 있는 우수한 분할 기술을 갖춰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 '국제의료기기전시회 (MEDICA)'를 통해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소프트웨어 메딥은 당시 국내·외 의료진과 다양한 기관들의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해외의 높은 관심과 급격한 수요 증가로 현재 미국과 유럽 등의 해외시장 진출 준비 중에 있다.
여기에 메디컬아이피 고유의 3D 프린팅 시스템을 더해 기존에는 표현하기 힘들었던 인체 장기의 질감이나 촉감, 색상 등을 구현하는 등 빠르고 효과적인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의료 현장 관계자들과 환자들의 만족도를 대폭 향상시키고 있다.
실제로 메디컬아이피의 개인 맞춤형 인체장기 3D 모형 아낫델(ANATDEL, realistic ANATomical moDEL)은 의료진들이 수술 집도 전, 보다 효과적인 수술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며, 실제 모의 수술을 시행해봄으로써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실패율을 낮추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의료진은 해당 장기 모형을 이용해 의미 전달이 어려운 환후 상태 등을 환자와 가족에게 더욱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이 밖에 3D 장기모델을 의료 교육 영역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의료계 전반에 새롭고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는 "수준 높은 의료진들로부터 확실한 검증을 받은 본사 3D 영상분할·출력 기술은 향후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학회 및 전시회 참가를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본사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비즈니스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IT 기술의 발전을 위해 끊임 없이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료영상처리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MEDICALIP)'는 2015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병원 현장 관계자 및 환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기술 및 맞춤형 서비스를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많은 사람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메디컬아이피의 향후 전망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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