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지난 15∼16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제 26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먼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 2000여 명을 행사에 초대했다. 또 롯데면세점 사회공헌 캐릭터인 '탱키패밀리'와 현장에서 함께 촬영한 인증 사진을 롯데면세점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1건당 기부금 1000원을 적립, 아동 복지 기관을 후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아울러 엘포인트와 연계한 기부 프로모션, 사회공헌 영상 상영 등도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패밀리 페스티벌에서 모은 기부금 약 5000만원을 사회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엑소(EXO), 트와이스, 황치열 등 아이돌 가수들이 공연했다. 16일에는 이승철, 국카스텐, 에일리가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에는 동남아, 일본, 중국에서 온 VIP 고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베트남 국영방송인 VTC에서 촬영 중인 베트남 청소년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틴(miss teen) 2017' 참가자들도 공연을 관람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관광산업 발전 뿐만 아니라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롯데면세점은 지난 15∼16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제 26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그룹 가수 '트와이스'가 공연하는 모습. <롯데면세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