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예정)는 물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항만, 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 호재로 둘러싸인 서부산에 부동산 업계도 주목하고 있다.
현재 서부산은 교통 인프라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주거타운 등이 제 모습을 갖추면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신항만과 산업단지에 관련 종사자가 늘어나면 서부산의 배후인구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산업단지 내에서도 신규 분양되는 소형 오피스텔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피스텔은 새 정부가 내놓은 6.19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새로운 부동산 정책은 아파트 분양시장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벗어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쏠린다.
이에 ㈜코람코자산신탁은 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일원에 ㈜삼정이 시공하는 '송정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오피스텔 총 836실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 4층에서 지상 25층 규모, 전용면적 22㎡~48㎡의 전 세대 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서부산 녹산산업단지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명지의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대단지 소형 오피스텔이다. 입주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1~2인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소형 규모의 주거 시설이며 각종 생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시공사인 삼정 관계자는 "신뢰와 품질의 역사를 가진 삼정이 서부산 산업단지 중심에 새롭게 소형 오피스텔을 짓는다"면서 "주거하는 사람과 투자하는 사람에게 큰 가치를 선사하는 지역의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녹산산업단지의 중심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소형오피스텔 송정 삼정그린코아 더시티에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송정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8월 말경 오픈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명호초등학교 인근 명지오션시티 삼정그린코아 옆 부지에(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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