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는 오는 8월 1∼10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V세상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세부 기획을 거쳐 9월부터 2개월간 신세계아이앤씨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사회 참여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시민이 주체가 돼 기획한 활동에 기업 임직원이 참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지원담당 상무는 "체인지 메이커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주변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임직원을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기업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임직원 대상 체인지 메이커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 임직원들이 제안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은 공모전 수상 아이디어 활동이 진행되는 오는 9월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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