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융합형인재의 교육을 위해 많은 교습법이 실시되고 있지만 그 중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교습법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달시켜주는 예술교육이다.
특히 미술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잠재되어 있는 예술적 감성을 깨우고 미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협력적 인재상을 목표로 한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하다 보면 새로운 기준으로 현상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생긴다. 이를 스케치나 드로잉을 통해 시각화 시키려는 노력을 하게 되면 머릿속 생각을 더욱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잠재되어 있는 감각과 창의력을 일깨워 상황에 맞는 유연한 사고를 갖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창의미술 어린이 미술학원 '영재들의 미술상자'에서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해 단기 미술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한 번에 60~80분 정도 소요되는 총 12 파트로 구성된 수업은 재미있게 배우면서 드로잉에 대한 자신감은 키우고, 그림일기, 경험화, 상상화 등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되는 초등 여름방학 특강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업방식으로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다"고 설명했다.
'영재들의 미술상자'는 어린이 미술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연구를 통해 만든 '드로잉 아트북'으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지난 봄, 출간한 '드로잉 아트북-인체편'은 드로잉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담아 초등학생 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어린이 미술학원 '영재들의 미술상자'에서는 인기에 힘입어 이번 7월, '드로잉 아트북-동물 편을 출간했으며, 드로잉 이외에도 동물 종이 인형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 등이 포함돼 있으므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드로잉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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