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장애인 IT 진로 설명회` 열어

입력: 2017-07-16 14:04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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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장애인 IT 진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제공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 이베이코리아 사옥에서 '장애인 IT 진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드이노베이션, 알지피코리아, 메쉬코리아 등 7개 IT 스타트업과 공동 기획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행사를 지원했다. 또 패스트캠퍼스가 채용면담과 현장인력을 지원했으며, 쉐어앤케어는 온라인 홍보를 담당했다. 행사에는 장애인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3개 강연, 토크콘서트, 개별 진로상담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참가기업 대표와 회사 관계자가 발표자로 나서 큐딜리온의 뇌병변 장애인 채용성공사례, 이베이코리아의 오픈마켓 판매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례 장애인고용공단의 기업 장애인채용제도 및 혜택등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IT 기업별로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장애인 진로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아울러 이날 현장에서는 스타트업이 제작한 첨단 장애인 용품도 소개했다. 옥션에 입점한 토도웍스의 전동키트 '토도드라이브', 닷의 점자 스마트워치 '닷워치' 등을 전시하고 네오펙트의 뇌졸중 재활기기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도 시연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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