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케이션은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서상훈 교수팀과 함께 여름방학 'English & Sports Camp'를 연세대학교 송도 캠퍼스에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요즈음 청소년들이 과도한 학습량 때문에 학습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나머지 여가 시간의 상당 부분을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는데 소비하고 있다는 데 착안해 마련됐다.
'English & Sports Camp'는 오는 7월 30일~8월 12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Class당 15명)을 모집한다.
캠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똑똑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어캠프와 스포츠를 결합시켜 캠프 후에도 그 경험을 자연스럽게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캠프 관계자는 "방학 기간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좁은 학원에서 하루 종일 공부만 한다"며 "그로 인해 성장기에 필요한 운동량이 터무니 없이 부족해 학습의욕감퇴, 우울증, 비만, 사회성 결여 등 여러 가지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한 운동은 건강과 키 성장은 물론 뇌세포 생성을 촉진해 학습효율을 높인다는 하버드 대학 존 레이티 의대 교수의 최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English & Sports Camp'는 청소년들의 학습방식에 센세이셔널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English & Sports' 캠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 또는 캠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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