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수행 지지율 최고치 경신
민주당 지지율도 50% 돌파
민주당 지지율도 50% 돌파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집계된 국정 수행 지지율이 80%를 넘어섰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50%를 돌파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2일 발표한 '5월 3주차 주간집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첫 번째 국정수행 지지율(조사시점까지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은 81.6%를 기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국정수행 지지율(54.8%)보다 26.8% 포인트, 이명박 전 대통령(76.0%)보다는 5.6% 포인트 높은 수치다.
19대 대통령 선거 직후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74.8%였던 것과 비교해도 6.8% 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94.5%로 가장 높았고, 거의 모든 지역과 연령대, 지지정당, 이념성향 부문에서도 긍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문 대통령이 향후 5년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전망 조사에서도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82.3%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53.3%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민주당은 호남에서 60%대 중후반, TK(대구·경북)에서 30%대 중후반으로 올라섰다. 보수층에서도 자유한국당에 오차범위 내로 따라붙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2주 연속 하락해 12.4%로 떨어졌고, 국민의당은 7.7%로 5주 연속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특히 호남에서 12.2%로 지지율이 크게 하락, 민주당(67.0%)과의 격차가 50% 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지난 2주 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바른정당은 이번 조사에서 6.8%로 1.5% 포인트 떨어지는 등 내림세로 돌아섰다. 정의당은 지지층이 대거 민주당으로 이탈한 탓에 3.0% 포인트 떨어진 6.6%를 기록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2일 발표한 '5월 3주차 주간집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첫 번째 국정수행 지지율(조사시점까지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은 81.6%를 기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국정수행 지지율(54.8%)보다 26.8% 포인트, 이명박 전 대통령(76.0%)보다는 5.6% 포인트 높은 수치다.
19대 대통령 선거 직후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74.8%였던 것과 비교해도 6.8% 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94.5%로 가장 높았고, 거의 모든 지역과 연령대, 지지정당, 이념성향 부문에서도 긍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문 대통령이 향후 5년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전망 조사에서도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82.3%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53.3%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민주당은 호남에서 60%대 중후반, TK(대구·경북)에서 30%대 중후반으로 올라섰다. 보수층에서도 자유한국당에 오차범위 내로 따라붙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2주 연속 하락해 12.4%로 떨어졌고, 국민의당은 7.7%로 5주 연속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특히 호남에서 12.2%로 지지율이 크게 하락, 민주당(67.0%)과의 격차가 50% 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지난 2주 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바른정당은 이번 조사에서 6.8%로 1.5% 포인트 떨어지는 등 내림세로 돌아섰다. 정의당은 지지층이 대거 민주당으로 이탈한 탓에 3.0% 포인트 떨어진 6.6%를 기록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