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 선수로 활동 중인 김성권 씨가 피트니스스타 대회(대회장 장성제)를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재능 나눔을 펼쳐 화제다.
'피트니스 스타' 1기 포징아카데미를 진행한 김성권 선수
2014 머슬마니아 코리아 국가대표선발전 클래식 1위를 비롯해 각종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대회에서 1위를 해왔으며, 전국생활체육보디빌딩 심판자격증 소지자인 김 선수가 오랫동안 선수로서 쌓아온 자신의 포징 노하우를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전수한 것.
2017 피트니스 스타 내셔널리그에 맞춰 개설된 피트니스 스타 1기 포징아카데미를 맡은 김성권 선수는 아카데미생들에게 4차 교육까지 실시하여 선수로서의 기량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일반 피트니스 아카데미들의 고액 수업료에 부담을 느끼는 선수들의 고민을 덜어 주고자 최소한의 비용만 받고 레슨을 진행했다
피트니스 스타 내셔널리그에 출전한 아카데미생 가운데 남궁선 선수가 피지크 루키종목에서 7위를 했으며, 이후 부천시대회에서 스포츠모델부문에서 1위를 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 피트니스 스타에서는 아깝게 톱 10에 들지 못했던 강성균 선수는 이후 나바대회 스포츠모델 톱 10에 들며 피트니스 선수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성권 선수는 "평소 환경이 어려운 선수들을 위해 운동과 포징을 가르쳐왔다"며 "좋은 취지로 출발한 피트니스 스타 아카데미가 계속 이어져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피트니스 스타 1기 포징 아카데미 모습(사진=김성권 선수 제공)
한편 지난 4월 1일 피트니스 스타 내셔널리그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가운데, 오는 6월 4일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대극장에서 피트니스 스타 코리안리그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