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쯤 'AI 서비스'로 확대
오라클이 올 여름 머신러닝 기반의 지능형 챗봇 서비스를 선보이고 연말쯤 인공지능(AI) 서비스로 확대한다.
18일 한국오라클은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머신러닝 기반의 챗봇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
미국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 따르면 2014년 MLB 어드밴스드 미디어, 팩츄얼(Factual), 핀터레스트(Pinterest) 등이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한 것만으로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오라클은 글로벌 기업들이 디지털 역량과 리더십을 활용해 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으로 업무 생산성, 경쟁력 향상, 이익 증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라클은 모바일을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스매키(SMACI)를 선보였다. 스매키는 소셜(S), 모바일(M), 애널리틱스(A), 클라우드(C), 사물인터넷(I)의 첫 글자를 딴 합성어다.
오라클은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올 여름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반의 챗봇 클라우드 서비스(SaaS)를 선보일 계획이다. 챗봇은 모바일 기기 내 페이스북, 카카오톡 메신저 등 플랫폼과 연계해 사용자와 실시간 대화를 지원한다. 기존의 정해진 문답식 방식의 대화가 아닌 머신러닝 기반의 한 단계 높은 지능형 챗봇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또 여행, 금융, 유통, 정부, 고객센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내놓는 것은 물론 연말에는 80% 수준의 한국어를 이해할 수 있는 인공지능 챗봇 클라우드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정철호 한국오라클 APAC 모빌리티 상무는 "현재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 챗봇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그 수준은 50% 수준이나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통해 이해 수준을 더욱 높이고 모바일 기기로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18일 한국오라클은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머신러닝 기반의 챗봇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
미국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 따르면 2014년 MLB 어드밴스드 미디어, 팩츄얼(Factual), 핀터레스트(Pinterest) 등이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한 것만으로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오라클은 글로벌 기업들이 디지털 역량과 리더십을 활용해 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으로 업무 생산성, 경쟁력 향상, 이익 증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라클은 모바일을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스매키(SMACI)를 선보였다. 스매키는 소셜(S), 모바일(M), 애널리틱스(A), 클라우드(C), 사물인터넷(I)의 첫 글자를 딴 합성어다.
오라클은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올 여름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반의 챗봇 클라우드 서비스(SaaS)를 선보일 계획이다. 챗봇은 모바일 기기 내 페이스북, 카카오톡 메신저 등 플랫폼과 연계해 사용자와 실시간 대화를 지원한다. 기존의 정해진 문답식 방식의 대화가 아닌 머신러닝 기반의 한 단계 높은 지능형 챗봇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또 여행, 금융, 유통, 정부, 고객센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내놓는 것은 물론 연말에는 80% 수준의 한국어를 이해할 수 있는 인공지능 챗봇 클라우드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정철호 한국오라클 APAC 모빌리티 상무는 "현재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 챗봇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그 수준은 50% 수준이나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통해 이해 수준을 더욱 높이고 모바일 기기로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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