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총동문회는 28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동문회관에서 2017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맹원재(77· 축산 59학번) 전 건국대 총장(사진)을 제35대 신임 총동문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맹 신임 회장은 1965년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 건국대 제15대 총장(1998~2002년), 대한민국학술원 종신회원, 동덕여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농업선진화운동 공동대표, 선진화시민행동 공동대표 등을 맡아 시민사회운동에도 헌신해왔다. 2012년 '자랑스러운 건국인상'을 수상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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