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X-105 올해 출시 목표
테고사이언스는 자기유래 피부세포치료제 'TPX-105'가 1회 투여에도 주름 개선 효능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테고사이언스는 TPX-105의 올해 출시를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작년 10월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중증 이상의 눈 밑 주름(비협골고랑)을 지닌 성인 46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TPX-105를 1회 투여한 후 24주가 지난 시점에서 주름의 개선 정도를 평가한 결과, TPX-105를 투여 받은 시험군의 76%에서 주름 개선이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면 위약을 투여 받은 대조군의 경우 주름 개선 효과를 본 환자는 없었다.
이번 허가가 이뤄지면 주름 개선을 위한 세포치료제로는 미국 피브로셀의 라비브에 이어 세계 두 번째, 눈 밑 주름 개선에 있어서는 세계 최초의 허가 제품이 될 전망이다.
테고사이언스는 올 해 하반기 완공되는 마곡 R&D 센터에서 TPX-105의 상업화를 위한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테고사이언스는 TPX-105의 올해 출시를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작년 10월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중증 이상의 눈 밑 주름(비협골고랑)을 지닌 성인 46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TPX-105를 1회 투여한 후 24주가 지난 시점에서 주름의 개선 정도를 평가한 결과, TPX-105를 투여 받은 시험군의 76%에서 주름 개선이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면 위약을 투여 받은 대조군의 경우 주름 개선 효과를 본 환자는 없었다.
이번 허가가 이뤄지면 주름 개선을 위한 세포치료제로는 미국 피브로셀의 라비브에 이어 세계 두 번째, 눈 밑 주름 개선에 있어서는 세계 최초의 허가 제품이 될 전망이다.
테고사이언스는 올 해 하반기 완공되는 마곡 R&D 센터에서 TPX-105의 상업화를 위한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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