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선주자 3인이 첫 경선 순회 투표를 앞두고 공명선거를 약속했다.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22일 오전 8시30분 국회에서 열린 '국민경선 공명선거 선포식'에 참석했다.
안 전 대표는 "구태·구체제를 청산하고 개혁과제를 실천해야 한다"면서 "패권주의 정치세력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 20년 먹거리를 위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 대선 승리를 단언했다. 그는 "대선에서 승리해 국민의당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민의당이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새로운 지도자는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개혁의 지도자여야 한다"며 "정치, 경제, 안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갖고 있는 지도자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개혁의 중심"이라며 "개혁을 중심으로 폭넓은 통합과 연대, 그리고 연합의 정치를 손학규가 하겠다"고 자신했다.
박주선 부의장은 "갈기갈기 찢어진 나라, 반목과 갈등으로 원수를 쳐다보듯이 하는 나라를 통합과 화합의 나라로 만들겠다"면서 "원칙과 기본이 선 나라, 서민이 어깨 펴고 소박한 꿈을 이루는 나라, 청년이 꿈에 과감히 도전하면 이뤄지는 나라, 노인 세대의 노후를 만들어주는 나라, 튼튼한 안보를 통해 한반도 통일을 앞당기는 나라, 특정지역이 소외되거나 배제되지 않는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선포식에서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기득권이나 특권이 없는 정의로운 국가"라며 "국가를 대개혁하려면 당의 경선부터 공정·공평하게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22일 오전 8시30분 국회에서 열린 '국민경선 공명선거 선포식'에 참석했다.
안 전 대표는 "구태·구체제를 청산하고 개혁과제를 실천해야 한다"면서 "패권주의 정치세력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 20년 먹거리를 위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 대선 승리를 단언했다. 그는 "대선에서 승리해 국민의당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민의당이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새로운 지도자는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개혁의 지도자여야 한다"며 "정치, 경제, 안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갖고 있는 지도자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개혁의 중심"이라며 "개혁을 중심으로 폭넓은 통합과 연대, 그리고 연합의 정치를 손학규가 하겠다"고 자신했다.
박주선 부의장은 "갈기갈기 찢어진 나라, 반목과 갈등으로 원수를 쳐다보듯이 하는 나라를 통합과 화합의 나라로 만들겠다"면서 "원칙과 기본이 선 나라, 서민이 어깨 펴고 소박한 꿈을 이루는 나라, 청년이 꿈에 과감히 도전하면 이뤄지는 나라, 노인 세대의 노후를 만들어주는 나라, 튼튼한 안보를 통해 한반도 통일을 앞당기는 나라, 특정지역이 소외되거나 배제되지 않는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선포식에서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기득권이나 특권이 없는 정의로운 국가"라며 "국가를 대개혁하려면 당의 경선부터 공정·공평하게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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