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돌풍을 보여주고 있는 마이애미가 결국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명단(각 콘퍼런스 8위까지)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애미 히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12대97, 25점 차의 대승을 거뒀다.
전반기를 11승 30패로 마친 마이애미는 후반기 들어 24승 6패라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며 플레이오프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반면 피닉스는 서부 콘퍼런스 14위로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경기는 이런 동기부여적인 측면이 그대로 투영된 경기였다.
마이애미는 1쿼터만 대등한 경기를 했을 뿐 2쿼터와 3쿼터 내내 상대를 압도했다. 3쿼터가 끝난 시점에서 84대63로 승부는 사실상 결정됐다.
피닉스는 벤치멤버 간의 대결이 펼쳐진 4쿼터를 28대34로 앞섰지만 시합을 되돌릴 순 없었다.
마이애미에서는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23점 14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3점슛이 40.7%(11-27)라는 호조를 보여 쉬운 승리를 챙겼다.
피닉스는 마퀴스 크리스가 24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7명이 두 자릿수 이상 득점한 마이애미의 공격력을 당하지 못했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마이애미 히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12대97, 25점 차의 대승을 거뒀다.
전반기를 11승 30패로 마친 마이애미는 후반기 들어 24승 6패라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며 플레이오프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반면 피닉스는 서부 콘퍼런스 14위로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경기는 이런 동기부여적인 측면이 그대로 투영된 경기였다.
마이애미는 1쿼터만 대등한 경기를 했을 뿐 2쿼터와 3쿼터 내내 상대를 압도했다. 3쿼터가 끝난 시점에서 84대63로 승부는 사실상 결정됐다.
피닉스는 벤치멤버 간의 대결이 펼쳐진 4쿼터를 28대34로 앞섰지만 시합을 되돌릴 순 없었다.
마이애미에서는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23점 14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3점슛이 40.7%(11-27)라는 호조를 보여 쉬운 승리를 챙겼다.
피닉스는 마퀴스 크리스가 24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7명이 두 자릿수 이상 득점한 마이애미의 공격력을 당하지 못했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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