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8월부터 KTX·수서발고속철도(SRT)를 이용하기 한 달 전 예약할 경우 요금의 최대 반값 할인을 받게 된다.
2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내수 활성화 관계장관 회의 결과에 따르면 8월부터 운행개시 예정인 서울∼부산간 무정차 고속열차 도입과 병행해 KTX·SRT 조기 예약 시 최대 반값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용 25일 전 예약 시 30∼50%, 15일 전 20∼30% 할인 등으로 구체적인 이용방법과 할인율은 코레일과 SR이 향후 방안을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청년의 철도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코레일 새마을·무궁화 등 일반열차 자유이용권(입석)인 '내일로'의 이용 연령 제한을 만 25세 이하에서 만 29세 이하로 완화하기로 했다. '내일로'는 KTX·전철을 제외한 일반열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5일권 5만6500원, 7일권 6만2700원이다.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봄 여행 주간에는 관광열차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코레일이 운영 중인 중부내륙관광열차 및 백두대간협곡열차, 남도해양열차, 평화열차,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는 주중 30%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등의 철도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코레일과 SRT는 스마트폰 앱 외국어 버전 개발을 추진해 7월과 10월 선보인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2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내수 활성화 관계장관 회의 결과에 따르면 8월부터 운행개시 예정인 서울∼부산간 무정차 고속열차 도입과 병행해 KTX·SRT 조기 예약 시 최대 반값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용 25일 전 예약 시 30∼50%, 15일 전 20∼30% 할인 등으로 구체적인 이용방법과 할인율은 코레일과 SR이 향후 방안을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청년의 철도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코레일 새마을·무궁화 등 일반열차 자유이용권(입석)인 '내일로'의 이용 연령 제한을 만 25세 이하에서 만 29세 이하로 완화하기로 했다. '내일로'는 KTX·전철을 제외한 일반열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5일권 5만6500원, 7일권 6만2700원이다.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봄 여행 주간에는 관광열차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코레일이 운영 중인 중부내륙관광열차 및 백두대간협곡열차, 남도해양열차, 평화열차,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는 주중 30%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등의 철도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코레일과 SRT는 스마트폰 앱 외국어 버전 개발을 추진해 7월과 10월 선보인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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