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동 전용면적 84㎡ 162가구이며 주택형별로 84㎡A 106가구, 84㎡B 56가구다. 남향 배치되며 모든 타입에 알파룸이 제공돼 펜트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 84㎡A는 4베이로 꾸며지며 최상층 6가구는 다락(50㎡)을 갖춘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 나온다. 주변에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창릉천을 따라 근린공원도 조성돼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양파인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대형 의료시설 부지도 단지 맞은편에 있다. 축구장 50개 규모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이 올해 오픈하며 인근 원흥지구에는 '이케아(2호점)'이 연내 문을 연다.
단지에서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이며 광화문, 종로까지 3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통일로, 원흥∼강매 도로를 통해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신분당선 서북부선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삼송지구 아파트 평균 매맷값(전용면적 84㎡ 기준층)은 5억1000만원대다. '삼송 2차 아이파크(2015년 9월 입주)'는 지난해 10월 지구 내 최고가인 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삼송 3차 아이파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대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이다. 청약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 1순위 접수가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9일이며, 15일부터 17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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