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지놈케어, 태국PTC래보래토리즈와 계약 체결
유전체 분석 기업 테라젠이텍스는 자회사 지놈케어가 태국 분자진단기업 PTC래보래토리즈와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검사(NIPT) '제노맘'의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PTC는 태아 친자 확인, 법의학 관련 유전자 분석, 산전 기형아검사 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에 따라 지놈케어는 PTC를 통해 태국과 아시아 지역에 제노맘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제노맘은 복부에 바늘을 찔러 넣어 양수를 채취하는 게 아니라 임산부의 혈액에서 태아의 염색체를 분리해 분석하는 기형아 검사 서비스다.
제노맘은 미량의 산모 혈액 채취만으로 검사할 수 있고, 임신 10주차부터 조기 진단이 가능하며, 7일 내외로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명준 지놈케어 대표는 "제노맘은 국내에서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며 "중동·남미에 이어 동남아시아 시장도 진출해 NIPT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PTC는 태아 친자 확인, 법의학 관련 유전자 분석, 산전 기형아검사 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에 따라 지놈케어는 PTC를 통해 태국과 아시아 지역에 제노맘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제노맘은 복부에 바늘을 찔러 넣어 양수를 채취하는 게 아니라 임산부의 혈액에서 태아의 염색체를 분리해 분석하는 기형아 검사 서비스다.
제노맘은 미량의 산모 혈액 채취만으로 검사할 수 있고, 임신 10주차부터 조기 진단이 가능하며, 7일 내외로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명준 지놈케어 대표는 "제노맘은 국내에서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며 "중동·남미에 이어 동남아시아 시장도 진출해 NIPT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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