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구 남향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도 제공된다. 또한 대지면적의 40% 이상을 조경면적으로 구성해 쾌적함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크기의 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맘스스테이션, 다목적실(따복공동체), 티하우스 등의 특화시설과 750m의 힐링산책로, 자연교감 숲이 조성된다.
단지에서는 지난해 12월 개통돼 운영 중인 수서발고속철도(SRT)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운데 특히 SRT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고덕국제신도시는 2008년부터 개발이 시작됐으며, 2020년까지 3단계 권역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1340만㎡에 5만6000여 가구(공동주택 기준), 14만여 명의 인구가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 개발 호재로는 삼성전자가 100조 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평택 고덕첨단산업단지에 짓는 반도체공장이 올해 중순 가동된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은 287만㎡로 축구장 400개를 합친 것보다도 넓으며 건물 높이가 80m에 달한다. 반도체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41조원의 생산유발과 15만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2020년까지 총 3단계 권역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먼저 1단계 권역은 서정리역세권 중심개발로 역세권 중심의 거점개발 및 특화기능(레저, 유통)의 개발이 이뤄진다. 2단계 권역은 행정타운 중심개발로 행정기관 이전, 중앙공원, 문화공원 등의 녹지공간 개발, 중심지역 상업 및 업무기능 활성화 개발이 계획돼 있다. 그리고 3단계 권역은 국제교류단지 중심개발로 국제교류단지, 에듀타운 등 차별화된 국제신도시 건설과 연구개발 테크노밸리 조성 등 고덕첨단산업단지(삼성전자)와 연계한 개발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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