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구속 후 처음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공개 소환된다.
433억원대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된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 교도관과 함께 호송차를 타고 대치동 특검 조사실로 가게 된다.
17일 구속된 뒤 첫 특검 출석으로 이미 구속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조윤선 전 문화체육광관부 장관 등과 마찬가지로 사복 차림으로 출석할 가능성이 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주요 혐의에 대해 세부 사실관계 입증이 미진한 부분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433억원대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된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 교도관과 함께 호송차를 타고 대치동 특검 조사실로 가게 된다.
17일 구속된 뒤 첫 특검 출석으로 이미 구속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조윤선 전 문화체육광관부 장관 등과 마찬가지로 사복 차림으로 출석할 가능성이 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주요 혐의에 대해 세부 사실관계 입증이 미진한 부분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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