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5일 오후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2016년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 대상은 특구 내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기술사업화 유공자 부문에서는 한밭대 기술지주회사(단체), 정용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책임연구원, 박기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권순재 대구대 교수, 윤대현 동의대 산학협력단 팀장 등이 미래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공공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과 박전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이 '한국어·영어 콜센터 녹취 음성인식기술'을 사업화해 총 8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 대상인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진호 두시텍 대표와 허문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위성항법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인이동체 및 유도방법 기술'을 토대로 상용 드론을 100% 국산화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조상명 슈퍼티그웰딩 대표와 박정현 부경대 박사과정도 '친환경 및 고생산성 c형 용접용 용가재 기술'의 사업화에 성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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